<--!구글애드센스3차--> 구글

10월이 어느덧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바이브 컴퍼니, 센코, 위드텍의 공모주 청약이 있었습니다.

10월 19일, 20일에 걸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았습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고 공동 주관사는 신영증권이었습니다.

다음소프트의 새 이름인 바이브 컴퍼니는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1,266,2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했습니다.

공모가는 28,000원 었고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3,045억 원이 모였습니다.

아무래도 대형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사람들이 몰려 상대적으로 신영증권에 청약을 넣은 사람들이 보다 적은 투자금으로 공모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양쪽으로 청약을 진행한다면 그만큼 더 많은 수량을 공모 받게 됩니다.

역시 재테크는 정보와 손품.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10월 28일 상장을 앞둔 바이브컴퍼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바이브컴퍼니는 다음소프트의 새로운 회사명으로 인공지능과 빅테이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는 전문기업 입니다.

2000년에 설립된 바이브 컴퍼니는 SOFIA(소피아)라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맞춤형 서비스 및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IPO 기업공개에서  바이브 컴퍼니 관계자는 디지털 뉴딜 정책,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고성장 중인  인공 시장에서  바이브 컴퍼니의 사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바이브의 가치를 평가해 주어 성공적으로 수요예측과 청약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장후에는 빅테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의 사업을 더 강화시키고  디지털 트윈 및 고객 맞춤형 IPA 시장 이라는 신사업의 선점으로 인공지능 대표기업으로 성장동력을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바이브컴퍼니는 세계최고 수준의 핵심기술력과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로 성공적인 상장이 되리라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10월 28일 상장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청약하신 모든 분들 성공적인 투자가 되길 기원합니다.

공모주란 무엇일까?

요즘 재테크 시장에서 주식은 제외하고  얘기하기 힘든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주린이들은 함부로 발을 들이기가 참 어려운 시장입니다. 아무리 장이 좋은 때라고 해도 내가 들어가면 여지없이 하락하는 머피의 법칙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제 귀나 눈에도 보이고 들리는 요즘의 뉴스가 있습니다.


네, 그것은 바로 공모주입니다.

들어는 본 적 있지만 여전히 생소한 이름입니다.

사전에 나오는 말을 빌리자면 일반인에게 널리 투자할 사람을 구하여 발행하는 주식이라고 나옵니다.

사업을 하려면 돈, 즉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이라 할지라도 자본이 없다면 성장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은행 같은 곳에서 대출을 받는 방법도 있고 안된다면 투자를 받을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겁니다.

어느 정도 사업의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성공할만한 발판이 만들어지면 투자를 받을 확률은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기업은 주식시장에 기업 정보를 공개하고 상장해 자본금을 만들기도 하는데 직접 공모주를 청약 받는 방식도 사용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이 회사가 성장하기 전 아직은 투자가치가 올라가기 전에 그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으므로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반대의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모주 투자를 하기 전에 그 회사의 관련 정보나 시장 상황을 세심하게 체크해봐야 합니다.


공모주 투자 준비사항은 무엇일까?

기업이 기업공개를 하고 공모주 청약을 하게 되면 청약을 시행하는 증권사가 결정되게 됩니다. 여러 증권사 중에서 정해진 증권사만 청약이 가능하므로 해당 증권사의 증권계좌를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청약 시행일 이전일 까지는 계좌를 만들어 놔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이 가능한 최소 청약증거금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내 자금상황에 맞는 수량으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내가 사고 싶은 주식수량의 50%를 청약 증거금으로 입금해야 가능한데 인기가 많은 주식이라면 1000주를 사고 싶다고 그 수량이 다 사지는 게 아닙니다. 

그런 주식은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 또한 공모주 청약으로 저렴하게 주식을 사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률에 따라 배정받게 되는 주식 수가 결정되게 됩니다.

일례로 얼마 전 있었던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546,53 대 1 (한국투자증권)로 집계되었습니다.

공모가 24,000원인 한주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약 1,855만 원의 청약 증거금이 필요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주식이었습니다.

한편으론 허탈해지는 기분이지만 온갖 악재와 제약으로 투자처를 잃은 자본들이 그만큼 모였다고 생각하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제 재테크에 조금씩 관심을 갖고 실행을 해 보려고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지만 안 하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실행해 보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계속 하려 합니다.



매회 어떤 연예인의 매니저가 출연하는지 궁금증을 안고 보는 전지적 참견 시점입니다. 이번 회 전참시 매니저는 녹아내릴 듯한 땡볕 더위의 어느 날 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카메라는 비어있는 연예인 자리를 비춥니다. 누구의 매니저이길래 그런 앵글을 잡았는지 더욱 궁급해집니다. 맑은 여자 목소리가 흘러나오더니 운전하고 있는 송은이 씨가 출연합니다. 왜 송은이 씨가 화면에 잡히는지 궁금해하던 중 소속사 대표라는 큰 문구가 인쇄된 송은희이씨가 자초지종을 설명합니다.

"에효~!" 일단 한숨부터 크게 내쉰 송은이 씨는 자신을 신봉선 씨의 새로운 소속사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송은이 씨는 최근 소속사를 차렸다고 합니다. 송은이는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의 대표로 있습니다. 이영자가 도대체 정체성이 뭐냐고 묻자 그녀는 쑥쓰러운 듯 머리를 매만집니다. 송은이는 코미디언이자 가수, MC, 제작자에 이어 소속사 대표까지 맡아하는 타이틀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다방면의 일을 하게 된 경위를 그녀가 설명합니다. 몇 년간 소속사가 없이 일해왔던 신봉선 씨가 셀럽 파이브 활동을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녀의  회사가 셀럽 파이브의 제작을 하고 있었기에 서로에게 어떤 게 필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많은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계약이었다고 송은이 씨가 말합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신봉선 씨는 그녀의 1호 연예인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송은이 씨 또한 다른 소속사에 소속된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두 집 살림을 한다는 말에 폭소가 터지고 일명 송은희 회사인건 맞지만 송은이는 없는 회사라고  말장난을 칩니다. 그래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계약을 확인하고 서명하는 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날은 신봉선과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날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친분이 있고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긴장되는 감정일 것 같습니다. 송은이 씨의 사무실에 드디어 신봉선 씨가 입장합니다. 하필 그날 호날두가 출전한다고 했다가 나오지 않아 많은 공분을 샀던 날이었나 봅니다. 차가 많이 막혔는지 변명을 하는데 신봉선 씨가 유독 영어를 남발합니다.

러시아워 시간에 트래픽이 걸린 줄 알았다고 하는 등 그냥 축구라고 하면 되는데 사커 게임이라고 하는 등말입니다. 가만 앉아서 부담스럽게 듣던 송은이는 어이가 없는지 웬 영어냐며 웃습니다. 회사 대표인 송은이 씨가 바쁜 업무로 얼른 일처리를 하자고 재촉합니다. 그러자 신봉선 씨는 손을 내저으며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봐야 하는데 곤란하다고 하자 송은이 씨는 두 달 전에 계약서를 드렸는데 무슨 말이냐고 합니다. 허무하게도 신봉선 씨는 안 읽어봤다고 하고 어차피 도장 찍을 계약서는 이거니까 이걸 확인한다고 합니다. 송은이 씨가 웃으며 똑같은 거라고 하자 신봉선 씨 하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모르잖아요, 도장 함부로 찍는 거 아닌데 저한테 이렇게 줘놓고 또 다르게 할 수 있는 거잖아요"라며 평소와는 다른 아주 신중한 모습을 보입니다.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은 1호 연예인에게 송은이는 맞다, 아주 꼼꼼하시다며 계약서를 읽어보도록 내어줍니다. 신봉선이 테이블 상석으로 자리까지 옮겨가며 계약서를 보기 시작하자 사무실은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갑과 을의 현장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계약서를 읽던 신봉선이 "이런 건 중요하네요, 사생활 보장"이라고 말하자 철저하게 비밀 보장해 준다고 송은이 씨가 답합니다. 신봉선은 어디까지 사생활의 범주에 드는지 추가 질문을 합니다. "친구 돌잔치 이런 것도 따로 말씀드려야 하나요?" "뒤늦은 친구의 결혼식 사회도 보장되나요?"라고 묻자 송은이는 얘기하지 말고 제발 그냥 가라고 합니다. 두 번째 질문을 하는 신봉선입니다.

"연예인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라며 잠시 생각하더니 "이미 손상된 상황에서 들어오면 어떻게 되나요?"라고 묻자 송은이는 웃음을 더 이상 참지 못합니다.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송은이를 보며 신봉선 씨도 알쏭달쏭 한 지 자기도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립니다. 스튜디오에서 이 화면을 같이 보던 송은이씨는 이상한 거에 신봉선 씨가 꼼꼼하다며 그때의 기억을 말합니다. 코미디언이라서 의도적인 건지 아니면 평소 생활 모습인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연예인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평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함께 있으면 확실히 즐거울 것 같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송은이의 많은 능력들을 엿볼 수 있어서 자극도 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보다도 개그 쪽 연예인들이 의리도 있고 단합이 잘 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선후배 관계에서 이제 한 배를 탄 사업 파트너로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

연애의 맛에서 출연 중인 천정명의 두 번째 상대는 조희경이라는 미모의 아가씨입니다. 첫 번째 만남에서 실패를 한 후 천정명은 나름 고심을 하며 진지하게 두 번째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의도치 않은 사건과 사고의 연속으로 보는 시청자마저 가슴을 졸이게 되는 커플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도 열심히 준비했건만 카페에서 의자를 걷어차는 소동을 일으키거나 개인적으로 한밤에 통화를 시도하는 등 불안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제작진의 의도겠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남녀의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상대를 매칭해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커플인 고주원과 김보미의 경우도 고주원은 1981년생으로 39세이고 김보미는 1992년생 28세로 11살의 나이차가 있습니다. 실제 커플 선언으로 유명세를 치른 오창석과 이채은의 경우도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오창석은 1982년생으로 38살이고 이채은은 1995년생으로 25살로 무려 13살의 나이차가 발생합니다. 그나마 이형철과 신주리 씨의 경우는 편차가 덜한 경우인데 이형철 씨가 49세이고 신주리 씨가 43살로 6살의 나이차가 있습니다. 최근 매칭이 된 천명훈과 조희경 씨의 경우는 제일 편차가 큽니다. 천명훈 씨가 1978년생으로 42살이고 소개팅녀인 조희경 씨가 1992년생 28세로 무려 14살 차이가 납니다. 모두들 어리고 대단한 미모의 여성들입니다. 특히 천정명 씨의 상대는 예쁜 데다가 젊은 벤처사업가라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희경 씨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조희경 씨는 현재 '시두'라고 하는 소셜벤처업계의 대표로 모임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사업가라고 합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를 좀 더 알아갈 수 있습니다. 조희경은 인스타그램 소개 글에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소셜벤처 SIDU" "도자기 공예와 커피 그리고 모임공간"이라는 말로 본인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큰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본인의 꿈과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진취력과 적극적이고 당당한 모습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공간 대여사업이 아무래도 사회성이나 적극성이 부족하다면 힘들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이일을 즐기는 조희경 씨의 성격이나 취향을 조금이나마 예상해봅니다. 인스타그램에는 각종 모임의 분위기나 장소에 대한 사진들, 편안한 복장의 데일리룩이나 여행 사진들이 많이 보이는데 올해 사무실을 오픈한 뒤로는 매장에서의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시두라는 명칭이 "시작을 두려워 마세요"의 첫 글자를 쓴 것 같은데 아이디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젊은 나이의 창업이니만큼 참신함과 열정으로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슬아슬한 천정명씨와의 만남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좋은 시간을 함께하길 바랍니다.

 

천명훈의 연애 스토리는 날이 갈수록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고  성공하고자 있습니다. 김시안 씨와의 첫 번째 소개팅에서 실패한 후에 천명훈은 동료들에게 조언도 구하며 제대로 된 소개팅에노력을 하게 됩니다. 모두들 기다리던 천명훈의 두 번째 소개팅 당일 그는 이전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한 시간 반이나 일찍 도착하고 메이크업 숍의 여직원들에게 옷을 골라달라고 하는 성의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혹여나 실수하지는 않을까 가슴 졸여 가며 보게 됩니다. 크루즈에서 만난 두 번째 소개팅녀는 늘씬한 몸매에 예쁜 이목구비를 가진 미인이었습니다. 뭘 해도 자꾸만 웃음이 나는 천정명의 행동과 그녀의 만남이 어떻게 진행될지 가슴 졸이며 보는 맛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두 번째 데이트 날 천명훈은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에 일찍 나와 연인과 함께 먹으면 좋을만한 메뉴 선정과 자연스럽게 주문하려고 메뉴명을 외우는 꼼꼼함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약속시간이 다가오자 천명훈은 조희경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메시지를 남겨달라는 기계음만이 들려 바람맞는 것은 아닌지 불안했습니다. 몇 번을 전화해도 받지 않아 초조해진 천정명은 창밖을 주시하며 두리번거렸습니다. 지켜보던 패널들조차 또 설마 차이는 거냐고 하며 불안해했습니다. 다리를 꼬고 언제 그녀가 올지 목이 빠지게 기다리던 천명훈이 창밖으로 조희경을 발견하자마자 놀란 가슴에 벌떡 일어나다가 테이블을 발로 차서 넘어뜨렸습니다. 물컵은 엎질러지고 테이블 위 유리마저 나가떨어져 아수라장이 된 카페를 황급히 정리하는 천명훈을 창밖으로 그녀가 다 보게 되는 안타깝고 황당한 광경입니다. 지켜보던 패널들은 천명훈에게 생기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건 사고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놀라워합니다. 

어찌어찌하여 주문도 겨우 해서 식사를 마친 둘은 무의도라는 섬으로 놀러 가기로 합니다. 한껏 신이 난 천명훈은 드라이브를 하면서 텐션을 올립니다. "자 텐션을 올려서 희경 씨가 불쾌해 하는 이 가랑비 싹 씻어 내려 주시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노래를 흥얼거리고 어깨춤을 추었지만 전혀 반응 없는 희경 씨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보여주는 확연한 텐션 차이가 보는 사람마저 민망할 정도입니다. 한 명만 너무 신난 것 아니냐며 패널들도 폭소가 터집니다. 섬도 오랜만에 가보고 너무 신이 난다는 천명훈 씨가 너무 귀엽게 보입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외계어를 방출하며 흥을 돋우는 천명훈을 보며 조희경 씨도 웃음을 터트립니다.

신나게 도착한 무의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명훈은 어디서 빈 리어카 한 대를 끌고 옵니다. 꽃무늬 프린트 남방에 흰 바지를 입고 잔망스럽게 걸으며 리어카를 끄는 모습이 정말 코미디입니다. 웃는 패널들에게 저건 대여해 준거라고 특별난게  아니라고 하는데 천명훈 씨가 하니 웃기는 장면이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챙겨온 정말 큰 사이즈의 텐트와 의자들 등 짐을 한가득 싣고 해변으로 향하는 둘입니다. 짐이 너무 많은 듯 해 보여 1박을 준비한 듯한 분량입니다. 짐을 가득 실은 리어카를 끌고 가는 천명훈의 모습을 보고 웃자 천명훈은 본인이 생각했던 그림이 안 나온다며 괴로워합니다. 해변에 도착한 천명훈은 조희경 씨를 의자에 앉혀놓고 혼자 텐트를 쳐 보려고 하지만 비와 땀에 젖어 애를 써봐도 역부족입니다. 급기야 관리사무소로 도움을 요청하는 천명훈입니다. 관리소장님은 텐트 치는 거 도와주는 것 대신 비가 오니 방을 내어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패널들 모두 뭔가가 있는 것 같다고 수사망을 좁혀오자 천명훈은 자리를 도망가는 제스처로 답을 대신합니다. 결론적으로 관리소의 아량으로 방갈로에 입성한 천명훈 커플입니다. 또 이상한 실수는 하지 않을까, 황당한 사건이 벌어지지는 않을까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천명훈 조희경 커플입니다.

조희경 씨와 천명훈의 나이 차이는 무려 14살이나 납니다. 인스타그램 등의 정보에 의하면 조희경 씨는 1992년생이고 천명훈은 1978년생입니다. 조희경은 공간 대여 부문 소셜벤처사업을 하는 청년 사업가입니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심심치 않게 중이염 치료를 받아야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이염은 우리에게 익숙한 질병이지만 제때 치료하지 못한다면 심각한 후유증과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과거와는 다르게 항생제의 발달로 심각한 합병증은 방지할 수 있으나 드물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은 귀를 통해 소리를 듣습니다. 소리를 듣는 경로를 알아보자면 외이, 중이, 내이, 청신경, 뇌를 통한 다섯 가지의 경로를 통해 듣게 됩니다. 이중 중이, 즉 중간 귀에 발생하는 염증을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우선 각각의 역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외이, 겉귀를 말합니다. 외이는 귓바퀴와 외이도, 고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깥의 소리를 모아 귀 안쪽으로 전달해 줍니다. 중이, 중간  귀를 말합니다. 중이는 고막과 내이(속귀) 사이에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여기에 작은 뼈들이 있는데 이소골이라고 지칭합니다. 이소골은 고막의 진동을 전달하고 림프액의 파동을 일으켜 소리를 듣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내이, 속귀를 말합니다. 내이는 소리를 듣는 달팽이관과 몸의 균형을 잡는 전정기관으로 구성되어있는 뼈에 둘러쌓여져 있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소골이 전달한 소리를 달팽이관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청신경으로 전달되는 구조입니다. 청신경은 뇌조직 사이에 자리하며 내이에서 만들어진 전기 자극이 청신경과 뇌로 전달되어 우리가 소리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구조를 가진 청각기관 중 중이에 생긴 염증이 중이염입니다. 중이염은 염증의 기간과 상태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급성중이염입니다, 주로 소아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폐렴균, 인플루엔자 균등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나이가 어리거나, 구개열, 면역 결핍, 모유 수유 결핍, 감기에 걸린 후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비강 후부의 조직에 있던 아데노이드라는 세균이 이관을 타고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밤에 특히 통증이 심해지며 이명이나 난청, 고름 등이 발생합니다.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내이염이나 만성중이염, 안면 신경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삼출성 중이염입니다. 이는 삼출액이 중이에 고여있는 상태로 소아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발병 이유로는 급성 중이염의 후유증이나 이관의 이상, 알레르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만성 화농성 중이염입니다. 만성 중이염은 삼 개월 이상의 만성적인 귀에서 흐르는 고름, 고막 천공, 전음성 난청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또한 진주종성 중이염과 비진주종성 중이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진주종성 중이염은 난청이나 안면 신경마비, 뇌막염이나 뇌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치료하여야 합니다. 진주종성에 비해 응급성은 아니나 비진주농성 중이염도 난청이 악화되거나 또 다른 합병증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치료시기를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다음은 중이염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중이염은 일반적으로 10일 이상의 항생제를 투여하며 고막 관찰과 청력검사를 시행합니다. 중이염이 없어진 후에도 일주일 정도는 항생제를 더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던가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라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도 항생제를 사용한 일반적인 치료방법과 동일합니다. 대부분 급성 중이염에 비해 약물 투여 기간이 장기간 소요됩니다. 단 3개월간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약물 투여의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의 치료는 수술적인 치료가 원칙입니다.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중이의 병변을 제거하게 됩니다. 천공된 고막과 손상된 이소골을 재건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중이염에 걸리게 되면 소중한 청력을 손상받을 수 있고 위험한 합병증에 시달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이염은 아주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입니다. 치료를 미루고 방치하게 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중이는 단지 청력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세포 그리고 뇌와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어심한 감각신경성 난청이나 어지럼증, 뇌농양 등의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외식 사업가 백종원 씨가 하는 tv프로그램은 많았지만 요즘 방영 중인 영세한 식당들을 방문해 설루션 해 주는 골목식당이라는 프로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예전엔 그분들의 상황을 전혀 알 수는 없이 짐작만 할 뿐이었는데 그 프로를 시청한 뒤부터는  하나하나가 그냥 보이지 않았습니다. 음식에 관심과 열정이 많아 식당을 하는 줄만 알았는데 간혹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식당 운영을 하는 사람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되는대로 하는 몇몇 분을 보면서 안타까웠고 실력은 있는데 원가나 영업방식 미흡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본인의 생각에 사로잡혀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응하지 못하는 분들을 보며 저 또한 그런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니 답답해졌습니다. 이번 방송은 여름 특집으로 역대 골목식당 긴급 점검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습니다. 방송 전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에 암행어사를 파견했습니다. 방송 이후 맛이 변했다는 혹평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암행어사가 식당에 당도해 주문을 하는데 주인아저씨는 주문받기도 전에 밥을 갖다 주거나 설루션 내용과 다른 조리 등 제대로 된 영업방식과는 어긋났습니다. 메뉴에는 전에 없던 백숙과 김치찌개도 있었는데 이것도 백종원이 조언한 레시피라고 했습니다.

 맛을 보던 암행어사 중 한 명이 순두부찌개가 너무 맵다고 하자 직원이 반말로 '원래 매운 거야'라고 합니다. 원래 레시피가 맵다며 당연한 듯 얘기합니다. 급기야 물은 더 넣어달라는 요청을 하게 되고 홀에 있던 사장님이 말을 겁니다. "백 대표 음식 많이 안 먹어봤죠?" "네, 왜요?" "그러니까 그렇지"라며 사장님은 백종원 음식에 대해 말을 합니다. 백 대표 음식 맛이 다 강하다고 하며 백종원 음식은 맵고 약간 짜고 약간 달고 그렇게 호불호가 있다고 하며 한술 더 떠서 원래 알려준 것보다 훨씬 맛있어졌다고 너스레를 떱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성주와 전인선 씨는 황당함과 참담한 눈빛으로 할 말을 잊고 "와,, 어떡하면 좋아"라고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어 웃기만 하는 백종원 씨를 보며 주변인들이 더 어쩔 줄을 모릅니다. 그 사이 다른 요원들이 시킨 김치찌개와 순두부찌개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첫 맛을 보자마자 맛이 시큼한 것 같다고 하며 사장님께 문의를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순두부 찌개를 먹어본 사장님은 반말로 "아닌데?"라고 대꾸합니다. 원래 이러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하며  김치찌개는 김치가 좀 푹 익은 거라서 그렇다고 하며 음식 잘못 만들면 바로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 왜 시키는 대로 안 하냐고 백 대표에게서 바로 전화 온다고 말합니다. 요원은 그럼 알려주신 그대로 하시는 거냐고 물었더니 당연하다고 대답합니다. 레시피가 바뀌면 손님들이 먼저 안다며 본인의 음식에 대한 컴플레인에 대해 아무런 조치 없이 대화는 종료되었습니다. 그냥 가 버리는 사장님과 안아서 식사를 하는 요원의 영상을 지켜보던 백종원 씨의 얼굴은 너무 안 좋았습니다. 슬픈 것 같기도 하고 안타까워하는 것 같기도 한 참담한 표정이었습니다. 음식을 배달해와 맛을 본 출연진들은 음식에서 기름 찐 냄새가 나고 고기가 오래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순두부찌개에서는 카레맛이 난다며 조리도구를 같이 쓰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을 직접 찾아갔고 현장을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조리하고 남겨진 웤 안에는 제육볶음이 남겨져 있었는데 설루션 당시 불 맛을 내기 위해 소량씩 조리하기로 한 제육볶음이었습니다. 따져 묻는 백종원에게 제육은 보조가 볶았다고 하는 등 핑계만 대는 사장 부인입니다. 신맛이 난다던 순두부찌개는 세팅이 다 되어있는 채로 실온에 놓여 있었고 냉장고에는 세팅된 순두부 뚝배기가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하루에 2~30개 정도가 판매된다는 순두부찌개는 냉장고에 57개나 쌓여 있었습니다. 미리 세팅된 식자재가 부패할 우려가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사장 부인은 핑계만 댔습니다. 백종원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환경에서 오는 손님에게 백종원이 시킨 거다, 백종원이 입맛이 특이해서, 맵고 짠 거 좋아하는 바람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면서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그랬냐며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화를 참기 힘든 백종원은 정 그러면 내 사진 다 떼라고 하며 진짜 그럴 거면 '백종원 레시피가 맘에 안 들어서 제 방식대로 합니다'라고 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마음대로 할 거면서 조언하지도 않은 백숙과 김치찌개가 백종원의 레시피라고 팔고 백종원의 입맛을 탓하는 사장 부부에게 백종원은 분노했습니다.

백종원이 이렇게 얘기하자 사장 부인은 "선생님 뺄게요"라며 말하는데 시청하던 저마저 화가 났습니다. 황당한 백종원은 자기가 무슨 몹쓸 짓도 한 게 아닌데 왜 그러냐며 답답해합니다. 방송 때문에 망신도 당했지만 방송 덕분에 기회를 얻어서 손님도 많이 들어오고 잘 돼지 않았냐고 하며 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합니다. 큰 결심을 하고 주방을 공개한 사장님들에 대한 미안함과 책임감에 직원들을 보냈었다고 합니다. 백 대표는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나 모르겠다며 이럴 거면 가게를 그만하라는 말까지 합니다. 백종원이 마음 다친 게 팔 다리 부러진 것보다 더 아프다 라며 배신당한 아픔을 호소하자 사장은 모든 책임은 저희에게 있으니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고 사과합니다.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방송상 편집의 편향된 부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이대 앞 백반집의 소비자를 대하는 자세는 바뀌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정말 소중하게 얻은 기회인데 고객의 입장을 고려치 않고 제멋대로인 방식을 고집할 거라면 설루션을 왜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이제부터라도 변화된 모습과 태도를 바라봅니다.

코에 염증이 생겨 고통을 받는 질병인 축농증, 의학적인 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코 주변의 두개골 안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 그곳을 부비동이라고 부릅니다. 그 안은 공기로 채워져 있으며 코와 작은 구멍으로 연결되어 있고 얇은 점막으로 둘러 쌓여져 있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작은 구멍으로 부비동의 환기는 이루어지는데 부비동 내에서 생기는 콧물이 점막의 섬모에 의해 배출이 됩니다. 그런데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붓게 되면 구멍을 막아버려 더 이상 콧물이 빠져나갈 수가 없게 됩니다. 콧물은 누런색의 화농성 비루로 변해 부비동에 고이게 되는 상태가 축농증입니다. 축농증은 발생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축농증 증세가 3주 이내라면 급성이고 그 이상이면 만성 축농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증상 또한 약간 다릅니다. 두통과 안면통, 코가 막히거나 미열이 생기며 화농성 콧물이 급성 축농증일 때 보이며 만성의 경우 계속되는 코막힘 증상과 더불어 후비루 증상과 냄새를 잘 못 맡거나 기침, 집중력 저하, 또 다른 질병인 중이염이나 기관지의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후비루라는 것은 코에서 생긴 가래가 목뒤로 넘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감기로 인해 축농증은 많이 발생합니다. 감기를 제대로 끝까지 치료하지 않은 상태로 두었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세가 조금 좋아졌다고 감기 치료를 멈추면 안 됩니다. 지속된 감기로 콧속이 부어 있으며 약해진 상태에서 아주 작은 구멍인 부비동의 입구는 부은 점막으로 인해 막혀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부비동 안에 있는 콧물은 고이게 되고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상태로 변합니다. 순환되지 못한 콧속 환경이 축농증을 야기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감기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콧물이 누렇다면 염증이 생겼다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감기를 오랜 시간 방치하는 건 절대 삼가시길 바랍니다.

감기 이외에 코의 형태 즉 비중격 만곡증이나 물혹과 같은 코의 구조 때문에 축농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도 콧속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입구가 쉽게 막혀 버릴 수 있으며 온도라던지 습도, 나쁜 대기 질 등으로도 축농증의 발생 원인이  되곤 합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흡연이나 술 등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콧속을 건조하게 만들어 건강한 점막 환경을 망쳐버립니다. 건조해져 자체 세정 능력이 떨어져 염증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급성 축농증이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급성 축농증이 자주 생기면 만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사유가 되는 감기를 예방하는 것 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축농증의 치료방법은 근본적으로 콧속 환기를 잘 시키는 것이며 콧속의 콧물을 잘 내보내는 것입니다. 항생제가 들어간 약물을 우선 처방하여 끈적끈적한 누런 콧물을 묽게 만들어 배출이 수월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되면 코막힘이 나아지게 되는데 이 주일 정도의 약물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세척하는 방법도 내부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건강한 성인에 비해 몸이 약한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나 알레르기 질환자 등은 치료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즉, 두세 달  동안의 약물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물혹, 코의 비정상적인 구조로 인한 축농증이라면 수술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하루나 이틀간의 입원이 필요하고 퇴원 후에는 일상적인 활동이 바로 가능합니다. 한 달에서 두 달간은 코의 점막이 정상화되는 기간으로 병원 통원 치료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 초기에는 코나 안구 주위가 아플 수가 있고 코막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주일 정도는  약간의 혈액이 코 뒤로 흘러나올 수도 있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코를 세게 풀거나 하는 행동은 음압이 발생해 부어 오르거나 아플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 이 좋습니다. 두 달이 지나면 코 점막은 정상으로 돌아오며 기능도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도 약 2년간은 병원 방문을 통해 재발이나 물혹 등이 생겼는지 체크를 해야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