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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스타돔 입니다.


어제 명신산업이 상장을 했습니다. 

역시 테슬라 관련주라 그런지 오래간만에 따상도 하며 강력한 힘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매도를 잘 하고 싶은데 타이밍을 잘 못 맞추겠더라고요.

상장 첫날 최근 기대주들처럼 상승 후 바로 빠져버릴까 봐 주시하다 16,200원에 매도를 하였습니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잠겨 버렸습니다.

간만에 따상인데 아쉬워하던 찰라 제가 두 개의 증권사에 나눠 청약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현대차 증권 말고 하나 증권에 소량의 주식이 남아 있던 거죠!

나름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오늘 오전 9시를 기다리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어제의 지정가인 16,900원에 매도 버튼을...

1분 전 부랴부랴 다시 정정하고 시장가로 변경하니 18,750 에 팔렸습니다.

그 이후 주가는 더 오른 자리에서 등락하다 20,300원에 마무리가 됐네요.

사실 이 정도면 이득 봤으니 잘 한 건데 좀 더 두고 볼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더 민첩하지 못한 손가락을 원망했을 거구요.

워낙 소량이라 금액 차이는 얼마 나지 않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치에서 최고로 팔아보고 싶은 욕심인 것 같아요.

항상 매도하고 나면 남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저는 공모주를 올해 9월부터 카카오게임즈로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공모주가 뭔지도 모르고 주식엔 관심도 없었습니다. 두렵기도 했고요.

세간에서 하도 주식 얘기를 해대서 주식 모르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같아 인터넷 검색하다 시작했습니다.



은행에 넣어둔 금 8,000여만 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렇게 큰 금액을 계좌이체하는 것부터 저에겐 도전이었습니다.

손가락을 떨면서 금액, 계좌번호를 몇 번씩 확인하면서 이체했고요, 증권사에서 환불은 제대로 해주는 건지 의심도 했습니다.


공모주를 한번, 두 번 할 때마다 수익금이 생기는 게 신기했습니다.

급여소득 이외에는 따로 수입이 없었던 삶이어서 '이런 소득도 있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며칠씩 쓰기도 합니다.



9월부터 10월 11월 그리고 이번 명신산업까지의 공모주 수익을 말씀드릴게요.

엑셀로 정리한 걸 보니 13개의 공모주를 했고 다행히도 모두 수익을 주었네요.

이제까지 한 공모주중 높은 수익을 준 것은 빅히트, 교촌 에프앤비, 명신산업 입니다.


3달 약간 넘는 기간 동안 13개의 공모주로 약 200만 원의 수입이 생겼습니다.

4달이라고 치고 한 달에 약 50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목돈이 생기면 예금밖엔 몰랐었는데 워낙 이자가 약하니 저 같은 사람도 이런 투자를 하게 되네요.

보통 치킨값 번다며 하는 공모주인데 치킨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작에 이런 방법을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게 어디냐며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저처럼 큰 금액은 아니어도 은행 이자보다는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고 있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단, 손실의 경우는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공모주도 인기가 많아져서인지 블로그 라던지 유투브에 점점 더 많은 정보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지속적으로 공모주 공부도 하면서 또 다른 투자 방법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며 시도해 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성투하세요!





안녕하세요 비스타돔 입니다!


다른 때보다 부쩍 많아진 공모주 일정 때문에 정신없이 보내셨죠?

하지만 다음 주에도 같은 날 몰려있는 4개의 공모주 때문에 부산한 한주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포인트모바일, 앱코, 클리노믹스, 엔에프씨 이렇게 알짜배기 공모주들이 같은 날 공모를 합니다. 


자금은 한정되어 있는데 이렇게 같은 날 진행을 해버리니 고심을 해서 잘 골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 여러 증권사들이 공모도 하고 상장하느라 이 증권사 저 증권사 돌아다니느라 헷갈렸는데 이번엔 비교하기 쉽도록 4개의 공모주 정보를 한 번에 모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공통사항

◇ 공모주 일정: 2020년 11월 23일(월)~24일(화)

◇ 4곳 모두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입니다.


 기업명

 확정공모가

 기관경쟁률

 의무보유

 확약비율

 환불일

 상장일

 총공모주식수 

 공모금액

 주간사

 엔에프씨

13,400원 

974.94 대1 

6,15% 

11월 26일 

 12월 2일

2,000,000주 

26,800(백만원) 

삼성증권 

 앱코

24,300원 

1141.02 대1 

3.64% 

11월 26일 

 12월 2일 

2,507,000주 

60,920(백만원) 

미래에셋대우 

 포인트모바일

15,000원 

1447.07 대1 

18.19% 

11월 26일

 12월 3일 

1,094,873주 

16.423(백만원) 

하나금융투자 

 클리노믹스

 13,900원

 494.20 대1

 2,05%

11월 26일

 12월 3일

 1,972,323주

27,415(백만원)

 대신증권


기관 경쟁률을 보면 클리노믹스를 제외하면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개인들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어느 쪽으로 쏠릴지 아무도 모르니 끝까지 경쟁률을 지켜보면서 눈치싸움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각 증권사별 청약 한도입니다.


 기업명

 증권사

 일반고객

 우대고객

 앤에프씨

 삼성증권

 10,000주 (6,700만원)-온라인 전용

 20,000주 (1,34억원)

 40,000주 (2,68억원)

 앱코

 미래에셋대우

 25,000주 (303,750,000원) 오프라인

 50,000주 (607,500,000원) 온라인

 포인트모바일

 하나금융투자

 10,000주 (75,000,000원)

 20,000주 (150,000,000원)

 클리노믹스

 대신증권

 19,600주 (136,220,000원)

 39,200주 (272,440,000원)



간단하게 각 기업의 장단점만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에프씨

    소재 기술 기반 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기업

 장점

 3자 유증가와 차이가 나지 않음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지 않고 상장함

유통물량이 양호함 (32.75%)


 단점

 아직 위축되어 있는 화장품 시장




앱코

국내 1위 게이밍 기어


 장점

 시장 점유율 1위의 게이밍 기어

 아주 양호한 수요예측 경쟁률

 단점

 최대주주와 임원의 구주매출

 편중된 매출 비중




포인트모바일

산업용 모바일 기기 글로벌 톱3위 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장점

 상장 당일 유통 가능 주식 비율 낮음(26.58%)

 수요 예측 결과 아주 좋음

 아마존 투자 뉴스로 기대감 상승

 단점

 우리 사주  사전 유증 배정 (8,052)




클리노믹스

게놈 기반 암, 질병 조기진단 선도 기업

 장점

 일반 청약자 환매청구권 부여(6개월)

 동일 섹터 주가의 상승 추세

 단점

 구주 유통물량 비율 높음 (30.36%)

 기술성장특례 적용기업

 다소 높은 희망 공모가격

이렇게 정리해보고 나니 무엇 하나 놓치고 싶지 않네요.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너무 인기 있는 공모주는 수익이 그만큼 줄어드니 경쟁이 덜 한 공모주를 찾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경쟁률이 높으면 배정 주수가 작으니까요.

최근 경쟁률이 높았던 위드텍, 교촌, 네패스아크의 수익률보다는 경쟁이 적었던 고바이오랩이 주는 수익이 더 컸기에 배정을 더 많이 받아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소소한 수익과 함께 골라보는 재미까지 느낄수 있는 공모주 투자 기회 되시길 바랍니다.


2020/11/13 - [여러가지 정보] - 쫄보 주린이의 공모주 매도 일기 - 교촌 에프앤비


안녕하세요 비스타돔 입니다!


모두들 교촌 치킨은 잘 드셨나요? 


오늘은 어제 상장했던 교촌에프앤비매도 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일단 얼마 전 있었던 소룩스의 고공행진을 보며 이번 교촌 공모주는 무조건 갖고 간다는 전략을 짰습니다.

사실 공모주라는 걸 알고 시도해본 지 겨우 3개월 차인 주린이가 전략을 짜면 얼마나 짰겠습니까...

그냥 좀 버텨보자 하는 정도로 다짐을 했습니다.


공모주를 하다 보면 주간사가 종목마다 다르게 진행되는데 증권사가 이렇게 많은 줄은 예전엔 정말 몰랐습니다.

하나하나 계좌를 열다 보니 제 핸드폰에는 일곱 개의 증권사 어플이 깔리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해프닝이 조금 뒤 나타납니다.


상장일 아침, 다짐과는 다르게 마음의 준비를 못 하고 허둥지둥 개장 십 분 전인 8시 50분에야 핸드폰을 켰습니다.

이미 장전 매수 대기 물량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 수량은 허매수로 빠지는 물량도 있으므로 9시 일 분 전 정도의 매수 물량이 정상 물량이라고 합니다.

장 시작 후 계속 오를지 아니면 흘러버릴지 참 긴장이 되는 순간입니다.

빅히트 같은 경우도 상장하고 흘러버려 예상하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공모가 12,300원인 교촌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93% 오른 23,850원에 형성됐습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인 "따"로 시작은 못했지만 나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아래 가격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 마음먹은 결심은 온데간데없고 얼른 매도 버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네, 저는 공모주를 산 날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주간사인 미래에셋대우의 어플을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공모주 청약하는 날도 엄청 버벅대고 간신히 청약을 했습니다.


처음 쓰는 어플이긴 했지만 진짜 복잡하고 헤맸습니다. 

메뉴의 돋보기로 검색을 해봐도 제가 잘 못찾는지 종목 검색조차도 불가능했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네이버에 검색도 해 봤는데 사람들은 너무 간단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지 그런 포스팅이나 글은 찾을 수 없어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이십분 정도가 흘러갔습니다.

저는 시도하다 지쳐서 '이거 며칠 지나도 못 파는 거 아냐?'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다 어찌어찌 검색을 성공해서 주식창으로 들어가 보니 주가가 27,650 원이었습니다.


호가 창의 불이 위, 아래로 번쩍이면서 정신없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심장이 조여왔습니다. 사실 갖고 있는 주수도 몇 주 안돼서 금액도 별 차이가 안 날 텐데 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높은 금액에 매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졸이며 창을 보고 있는데 주가가 28,600원까지 오르더라고요.

"아 이제 팔아볼까?" 하고 매도 주문을 넣으려니 금세 다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계속 움직이는 가격에 오르면 더 오를 거 같아 못 팔고 떨어지면 좀 전에 올랐던 가격이 아깝고 더 떨어질까 조바심 나고... 다른 일을 못하겠더라고요.

제 머릿속은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그릇만큼 먹는다더니 그 말이 실감 났습니다.

상장 전 하루는 갖고 가겠다는 야무진 꿈은 넘어가 버린 지 오래였죠.


그렇게 엎치락 뒤치락 하는 걸 보다 이러다가는 내가 오늘 호가 창만 보다 아무 일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주만 남겨놓고 27,800원에 매도를 하고 바로 얼마 뒤 남은 한주도 29,650원에 매도를 했습니다.


그 이후 가격이 계속 떨어지길래 상은 못 가겠구나 했는데 오후에 보니 막판에 말아올려 상을 찍었더군요!

31,000원! 상입니다! 저 가격에 파신 분들도 있고 아직도 갖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죠?

진짜 강심장이십니다~ 짝짝짝!!!

맛있는 치킨 파티 시간 보내셨길 바랍니다.



소심한 벼룩 심장을 가진 저는 이번 매도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 이 정도면 아주 선방 한 것 같아요!

이번 교촌 공모로 조금 더 단단해진 심장으로 다음 공모주인 티앤엘과 하나 기술에 청약을 참여해 보려 합니다.


여러분들~ 주린이의 매도 일기를 잘 보셨나요?


저같은 주린이를 위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1. 미리미리 증권 앱을 숙지하자.(그렇지 않아도 생소한데 당황하면 허둥지둥입니다)

2. 원래 공모주는 아주 대형주가 아니고는 첫날 초반에 매도하시길 추천합니다(요즘 공모주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 홀딩 해보려 하는 중입니다) 

3. 분할매도 (금액의 큰 차이는 없어도 한 번에 팔면 좀 아쉽기도 하고 감을 익히는 데 도움도 되는것 같아요 - 개인의견 이므로 참조만 하세요)

4. 미리미리 종목분석해서 언제쯤 팔지 미리 생각해 두면 좀 더 조바심 내지 않고 매도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주간사 계좌개설 미리 준비하기 - 꼭 하고 싶은 회사의 공모인데 놓치면 안타까워요!

  계좌개설 후 20일(영업일 기준) 간은 다른 계좌 개설이 안됩니다. 단, 영업점에 가시면 가능합니다.


여러분들도 안정적이고 스릴 있는 공모주로 현명한 투자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비스타돔 입니다~!

고바이오랩과 네패스아크의 공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청약 경쟁률을 알려드립니다.

고바이오랩의 경우 566.54 대 1 (삼성증권), 528,02대 1  (대신증권)로 대신증권 경쟁률이 약간 낮았습니다.

네패스아크는 830,21 대 1 (미래에셋대우)로 집계되었습니다.


최근 굵직굵직한 공모주들만 해보다 경쟁률이 1,000이 넘지 않는 모습을 보니 공모 참여를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넘길지 고민하다 저는 둘 다 넣어봤습니다. 어차피 배정받는 주수도 몇 주 안될 것 같고 이런 추세라면 어떤 흐름일지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아마 많은 분들도 저처럼 마지막까지 들어갈지 말지 고민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봅니다.


이젠 다음 공모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관심주 중 하나인 하나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나기술 공모일정


희망공모가 액 ; 31,000~35,000원

총 공모 주식 수 ; 800,000주

공모 청약일 ; 2020년 11월 13일 ~16일

환불일 ; 2020년 11월  18일

상장일 ; 2020년 11월 25일

주간사 ; 하나금융투자


하나 기술은 2003년 3월 18일 설립되어 정밀 자동화 기계 및 검사 장비의 제작과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현재는 주력사업으로 17년간 축적된 2차 전지 장비 분야 기술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견인할 재생 배터리 장비 사업과 디스플레이 가공  장비 사업을 신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 기술은 원형, 각형, 파우치형 등 모든  종류의 이차 전지  장비를 제작하고 있고 국내 2차 전지 배터리 주요 3사인 삼성SDI(주), LG화학(주),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갖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성장과 더불어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편으론 자금의 흐름이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 기술은 Dart 투자설명서에 이번 공모로 인한 조달금액 중 100억 원을 채무 상환으로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또 눈여겨볼 사항은 2018년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 전환가액이 한 주당 20,750원이었고 2019년 유상증자 때 발행가액은 12,700원으로 희망공모가 밴드 금액인 31,000원~35,000원과 차이가 있습니다.

2018년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 40 만 9639주보호예수  의무가 없어 상장 직후 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쪼록 전기차 시대에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가치와 투자 리스크를 꼼꼼히 따져가며 조금이라도 공모주 청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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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스타돔 입니다.


이번 주 예상외로 선전을 했던 소룩스 상장이 화제였습니다.

소룩스는 공모가의 두 배인 이만 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되고 오르내리다 시초가 대비 제한폭인 30%까지 오르는 따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공모주를 팔 때 규칙 아닌 규칙 중 하나가 첫째 날 매도인데 네임드가 아닌 조명주가 이런 결과를 가져올 줄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듯싶습니다. 저 역시도 초반에 팔아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안정적이고 소소한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이기에 만족합니다. 익절은 항상 옳습니다.

월요일엔 어디까지 갈지 관심 있게 지켜보려 합니다.

그 외 최근 공모주들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진행될 공모주들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11월 둘째 주에는 관심 갖는 공모주 두 개가 공교롭게도 날짜가 겹칩니다. 


우선 바이오랩 입니다.


공모 일은 11월 9~10일이고 주관사는 삼성증권대신증권이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공모가는 15,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서 64.33 대 1의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이 나와 규모도 200만 주로 줄이고 공모가도 낮추었습니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 개발 기업으로 자가면역 질환이나 대사질환 등 수요가 높은 분야 중신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공모가도 낮아지고 상장 직 후 유통 가능 주식 수도 줄어들어  일반 흥행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음은 네페스아크입니다.


날짜는 고바이오랩과 동일하고 수요예측 기관 경쟁률은 707.7 대 1 입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고 공모가는 26,500원으로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에서 결정되었습니다.

네페스아크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 기업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자율 주행에 수많은 시스템반도체가 사용된다 하고 나아가 5G 시대엔 더욱 사업영역이 확대되겠죠?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입니다.

요즘 1,000 대 1을 넘는 공모주가 많긴 하지만 네페스아크의 경쟁률도 높게 나온 수치라 보이고 구주 유통 물량 비율도 2.37%로 낮은 것은 장점이라 보입니다.

단점으로는 투자로 인한 현금의 마이너스 폭이 크다는 것과  높은 부채비율인데 사업 특성상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같은 일정으로 공모 일이 잡혀 비교를 해 보았는데요, 여러분을 어느 쪽이 더 끌리시나요?

소중한 투자를 하시는 만큼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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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공모주 청약이란 무었일까요?

기업이 공개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경우 일반인에게 청약을 받아 오늘은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공모주 청약이란 무엇일까요?


기업이 공개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경우 일반인에게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IPO라고도 칭합니다. IPO란 Initial Public Offering의 준말로 기업공개를 의미합니다. 기업은  증권시장에 상장해 자금을 조달하고  코스닥이나 코스피 상장 직전  공모를 통해  청약을 통해 주식을 매매하고 증권시장에 상장시켜 거래를 시작합니다.


청약하기


이제 청약을 해봐야겠죠?

청약은 당연히 증권사를 통해야 하니 청약일정을 확인한 후 적어도 전날까지는 주식계좌를 만들어 놔야 합니다. 기업마다 해당 주관사가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주관 증권사로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계좌를 만들어 둡니다. 한 달에도 여러 기업이 상장을 하기에 꾸준한 공모를 하시다 보면 많은 증권사의 계좌를 만들게 됩니다. 


얼마를 넣어야 공모주 한주를 받을까?


공모주는 일반주식처럼 공모가 액면 그대로의 금액으로  절대 살 수 없습니다.

청약 시 경쟁률과 투자금액에 비례하여 배정을 받습니다. 한마디로 돈을 많이 넣으면 많이 받고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덜 받게 됩니다.


청약 시 증거금을 내야 하는데 이 증거금은 며칠 후에 배정된 주식 금액을 제외하고 돌려받습니다. 그리고 청약 증거금률은 주식가액의 50~100%입니다. 

증거금률이 50%라고 가정하고 예를 들자면,

계산하기 쉽게 한주 가격이 만 원이고 청약 경쟁률이 1,000 대 1이라고 한다면 1,000주에 해당하는 천만 원의 50%인 500만 원을 증거금으로 넣어야 1주를 받게 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를 보자면 1,523 대 1로 청약 증거금 1억 예치 시 5주 배정을 받았습니다.

경쟁률과 증거금액에 따라 혹은 주관사에 따라 배정수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의 소룩스가 1,660,08 대 1로 예상을 뒤엎고 경쟁률이 높아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돈을 들여 공모주 청약을 하는 이유는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주가가 오를 거란 예측을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안정정인 투자방법이고 꾸준히 분석하며 공모에 참여한다면 일반 시중금리보다는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성공적인 공모주 투자가 되길 바랍니다.


2020/10/30 - [여러가지 정보] - 11월 공모주 일정 - 교촌에프엔비, 고바이오랩, 명신산업, 제일전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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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 [여러가지 정보] - 바이브 컴퍼니 공모주 청약

2020/10/23 - [여러가지 정보] - 재테크 한걸음- 공모주 청약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11월에 진행될 공모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공모주 열풍이 몰려오다 빅히트가 상장 후 연일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 보이자 공모주에 대한 실망감을 가지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안정적인 공모주라 하더라도 리스크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공모를 받아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큰 손해는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공모주는 상장 첫날 매도 혹은 따상인 경우 둘째 날 매도하는 것이 안정적인 매도일 이라고 봅니다. 조금 더 수익을 보겠다고 욕심부리다 후회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카카오게임즈에 비해 최근 진행한 바이브 컴퍼니의 경우 1주를 배정받았는데 공모가는 28,000원이었고 상장일 오전 38,400원에 매도해 치킨값도 아닌 닭강정 일 인분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저의 경우 공모주를 하는 목적은 공모에 참여하면서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보려는 취지인데도 수익이 얼마 되지 않으니 허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공모주는 플러스가 아닌 공모가 아래에서 시초가가 형성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모전에 기업에 대한 조사나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11월 공모주를 알아봅시다.

청약을 하실 예정이시라면 미리미리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만들고  청약 가능한 주수를 확인해 봐야 하겠습니다.



상당히 많죠?

올해 안에 상장을 마치려는 기업들이 몰려 있어 공모 일정이 겹치거나 할 수 있으니 잘 선택해서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자금이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모든 공모에 참여하실 수 있겠지만 한정적인 자금으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중 제가 관심 가는 기업들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교촌에프엔비

이전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10/26 - [여러가지 정보] - 교촌치킨 상장! 공모주 청약 준비해보자 : 일정, 공모가


당연히 일 순위로 청약을 시도해 봐야 하겠죠?


2-고바이오랩

2014년에  설립된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 기업입니다.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 원천기술로  신약개발 분야의 선두그룹으로 근접해 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당뇨, 비만 등  치료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질환의 치료에 마이크로방옴 기술이 활용되고 있어  최근 바이오, 제약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3-명신산업

'테슬라 부품사'

자동차 차체부품을 생산하는  명신산업은 강철을 고온으로  가열한 뒤 냉각시켜 모양을 만드는  핫스탬핑 공법으로  차체 부품을 경량화  시키는 강점을 가진 기업입니다. 이 강점으로 테슬라의 협력업체가 되었고 전년보다 매출이 125.4% 증가했습니다.


4-제일 전기공업

1955년 설립되어 배전 기구 및 가정용  전기배선기구류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2010년 가정용 스마트 전기배선기구를  개발해 매출이 급성장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결합  상품들로 스마트홈 시장을  선점하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동욱 대표는 65년 업력의  시장 지배력과 업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상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배선 기기 업체로 한걸음 더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우선 이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볼 예정에 있고 다른 종목들도 눈여겨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살펴보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2020/10/24 - [여러가지 정보] - 바이브 컴퍼니 공모주 청약

2020/10/23 - [여러가지 정보] - 재테크 한걸음- 공모주 청약 방법






오늘은 교촌에프앤비 공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너무 친숙한 이름이죠? 



최근 들어 빅히트가 높은 공모가로 인해 말들이 많았지만 아직은 공모주 시장의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입니다.

동학 개미 열풍으로 전혀 주식에 대해 문외한인 저조차도 공모주 시도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제일 큰 수익을 주었다는 SK 바이오팜은 참여를 못했지만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 공모주를 경험해보니 주식시장이라는 곳에 관심이 가고 더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처럼 처음 주식이라는 분야를 시도해 보고 싶지만 겁이 나는 분들이나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투자처인 것 같습니다. 무리한 수익을 욕심내지 않는다면 큰 리스크 없는 안정적인 투자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회사에 무턱대고 투자를 할 순 없으니 사전 공부는 꼭 필요합니다.

안정적인 투자라고는 했지만 어떤 공모주인가에 따라 손실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공모주 대상은 한국인의 대표 외식 품목인 치킨 브랜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560억 원과 153억 원의 영업이익 실적을 냈습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코스닥에 진출한 것과는 다르게 최초로 코스피 시장으로의 시장 진입을 선택했습니다.


수요 예측 일은 며칠 뒤인 10월 28~29일입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고 희망공모가는 1만 600원 ~ 1만 2,300원인데 수요예측을 거쳐 가격이 확정됩니다.

다음 달인 11월 3~4일에  청약이 진행되고 12일에 상장이 됩니다.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 몫으로 배정된 공모주 수량은 580만 주로 이 중 신주 물량은 406만 주이고 구주매출은 174만 주입니다. 총 공모 금액은  최대 713억 4천만 원입니다.

과연 경쟁률은 얼마로 나올까요?

비교 군이 없어서 예상하긴 힘들지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업 설명회에서 소진세 회장은 해외 사업의 확대, 기존 매장의 중 대형화, 소스 시장의 공략, 자체 수제 맥주 브랜드 출시, 가정간편식 확장 등으로의  성장전략을 밝혔습니다.

프랜차이즈 최초 직상장과 업계 1위의 교촌치킨의 공모를 두고 전문가들은 호의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IB(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는 교촌에프앤비의 저렴한 공모가는 최근 실적을 감안하면 더욱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최근 공모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공모 규모가 크다는  점이 성공적인 청약의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도 많고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BBQ는 물론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 코리아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만큼 상장 후 기업가치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에 관심 있는 분들은 미리미리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2020/10/23 - [여러가지 정보] - 재테크 한걸음- 공모주 청약 방법

2020/10/24 - [여러가지 정보] - 바이브 컴퍼니 공모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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